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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캐나다 횡단 2021년 9월

퀘벡시티: 올드퀘벡 거리 풍경

by 밴쿠버제니 2021. 12. 2.

퀘벡시티에서 일주일 지내면서 매일 출근하다시피 한 올드퀘벡을 떠나기 전 다시 돌아본 거리 풍경이다.  동선이 좀 헷갈리기도 하지만 지난 일주일 이곳 저곳 찾아다니며 수시로 찍은 골목 사진도 추가해보았다.  

길거리 이름이 외워지고, 불어 간판이 영어로 읽히기도 하고, 익숙해진 골목길에 주차공간도 절로 찾아질 즈음 우리는 이제는 떠나야할 때임을 동시에 느꼈다. 

요즘 한국에서 한달살이가 유행한다고 하는데, 우리의 일주일은 결코 길지 않았지만 충분히 알차게 보낸 듯 하다.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것은 하루의 반이고 나머지 반은 생활로 이어져서 현지의 마트를 찾고 빨래방을 찾고 동네 주변을 어슬렁 거리던 시간들 모두가 다 소중한 체험이었다. 

 Lower Town, Old Quebec 

시티 페리가 출발하던 곳이고
유람선 표를 사는 곳이다
유모차를 끌고나온 두 아빠의 대화 주제는 뭘까~
올려다본 샤토 프롱트낙
이곳은 Place de Paris
올드퀘벡 Lower Town의 뒷골목 풍경이다


 Upper Town 
Parliament Building (퀘벡주 의회 건물)

주의회 건물 옆으로 검은 색 밴이 도열해 있다. 검정 신사복 경호원들도 어딘가 숨어있을 듯 하다.
Fountain Tourney 분수는 공사 중이었다
가이드 투어도 있다고 들었지만 건물 사진으로 만족
의사당 안의 가든

아래는 의사당 앞 길거리 (Grand Allee E) 풍경이다. 
호텔과 식당과 펍, 가게들이 혼재해있다. 이 길 뒤로는 아브라함 평원이다.

 

 Upper Town, Old Quebec 

퀘벡 다운타운을 지나 어퍼 타운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멀리 샹플렝 동상. 오른쪽으로 샤토 프롱트낙
Place d'Armes 앞의 information centre. 오른편은 시티투어 버스 출발점
오른쪽은 퀘벡 노트르담 성당. 공사 중이다
분수대가 있는 광장. 노란 어닝은 D'Orsay라는 레스토랑이다
유명한 크리스마스 상점이 있다. 일년 내내 성탄일!!
위 우체국 건물의 전경이 아래 사진이다
우체국 앞을 지나
Prescott Gate를 통과하여
Lower Town으로 걸어내려 가는 길을 몽모랑시 공원에서 내려다 본다
우리가 자주 주차했던 라발대학교 앞
시타델 근처 이 거리에서 추억 한 조각
거의 8년전 퀘벡에 처음 왔을 때 처음 들어간 레스토랑이 기억난다. 그 앞에 다시 주차했다
St. Louis Gate. 왼쪽 아래 길로 들어서면 시타델로 올라갈 수 있다.
탑위로 걸어 올라가 의회 건물과 퀘벡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멋진 전망보다는 저 멀리 다리 걸치고 앉은 친구들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한다
단풍이 개성있게 들기 시작하는 퀘벡시티를 뒤로 하고 다시 길 위에 선다.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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