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목은 내가 붙인 것이 아니다.
강릉에 있는 아르떼 뮤지엄을 다녀온 후
이 분야가 궁금하고 이를 만든 사람들이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잡지의 한 기사 중에서 따온 것이다.
그렇다.
아르떼 뮤지엄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현대 기술과 예술이 융합하여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의 세계로 인도한다.
2020년 9월 제주에 처음으로 문을 연 이후
2021년 8월 여수, 그리고 같은 해 12월 강릉에 전시관을 오픈했다니
올봄에 우리가 강릉에 온 이후 계속 열려있었는데
최근에야 우연히 듣고 알게 되어 다녀왔다.
음악은 직접 들어야하고 미술은 직접 보아야하고
책은 종이책으로 읽어야한다는 우리의 (나의) 편견을 잠시 내려놓고
현란한 첨단기술이 선사하는 공간 속으로 들어가보았다.
https://artemuseum.com/GANGNEUNG
- 아르떼 뮤지엄 강릉은 경포호수와 초당순두부 마을 사이에 위치해 있다 (강릉시 난설헌로 131)
- 이곳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10:00-20:00 (입장마감은 19:00)이다.
- 20세 이상 성인기준으로 17,000원, 나이별로 할인율이 적용되고, 특히 강릉시민은 50%할인된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데 신분증 주소지가 강릉이 아닌 우리는 할인적용을 받지 못했다. 앞으로는 아파트 계약서와 관리비 영수증이라도 들고다녀볼까 생각 중이다 ㅎ
이곳은 직접 들어가보고 경험해봐야 하는 곳이다.
그러니 구체적인 설명도 필요없고
사진을 올리는 것도 스포일러가 될 듯 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진 정리 차원에서 아래 지도를 따라 각 방 별로 찍어본 사진을 올려본다.
FLOWER
FOREST
STAR
LIVE SKETCHBOOK
SUN
CAVE
THUNDER
BEACH
WAVE
WATERFALL
GARDEN
이제 곧 내가 화면 속으로~ 파도 속으로 명화 속으로
걸어들어갈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
p.s.
이런 공간을 만든 이들은 디스트릭트 (d'strict)라는 디지털 디자인업체다.
이들의 홈페이지에만 살짝 들어가봐도 이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엿볼 수 있다.
https://www.dstri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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