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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골든이글 골프장 가을 풍경

by 밴쿠버제니 2021. 2. 21.

밴쿠버의 골프장에서의 가을은 골프치기에 방해가 될 정도로 풍광이 아름답다.  특히 골든이글은 주변에 펼쳐진 블루베리 농장들을 따라 산기슭 아래 36홀 골프 코스가 그림 같이 펼쳐진다. 

골든이글에 있는 나무들은 매일 볼 때 마다 다시 보고싶을 정도로 멋지고 샷이 엉망일지라도 충분히 위안이 될 정도로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찍을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카메라로 내 눈에 비치는 광경을 다 잡을 수는 없다.  다음 샷을 준비하는 초보골퍼의 급한 마음에 사진은 더 흔들리고 구도가 엉망이지만 그래도 놓칠세라 자꾸 폰에 손이 간다.

골든이글 입구.  뒤로는 클럽하우스 식당이 살짝 보인다.
오른편으로는 산이 있고 왼쪽으로 골프코스.  클럽하우스에서 North Course쪽으로 바라본 풍경
퍼팅 연습하는 곳.  뭐가 바쁜지 도착하기마자 tee-off하기 바빠 별로 들러보질 못했다.  그린 속도 보다 드라이브 샷이 더 중요한 초보골퍼인 나
가을 단풍 아래 남편은 찍히는 줄도 모름
이제 무릉도원에서의 산보를 마치고 속세로 돌아가야할 시간
집으로 가는 길에 뜬 대형 쌍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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