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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일상_밴쿠버

텃밭 기행 3: 손여사의 발코니 (8월)

by 밴쿠버제니 2021. 8. 26.

https://vanjenny.tistory.com/84

 

텃밭 기행 3: 손여사의 발코니

내게는 살아있는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손여사의 콘도 발코니 가든을 소개합니다. 하우스에 살았다면 아마 한 동네를 먹여살리고도 남았을텐데 아쉽게도 콘도에 거주하시니 협소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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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식물사전 손여사의 한뼘 발코니 텃밭을 소개한 이후 한달 뒤 모습 업데이트 (8월 중순)

호박꽃
근대 (씨 맺혀 여물기 기다림)
아욱꽃 (씨 받는 중)
비트 (씨 맺힘)
주렁주렁 울타리콩
오이 (씨 받으려고 망 씌워 매달아 놓음)
방울 토마토 (2021년 올해 처음 맺혔을 때)
방울토마토 (이건 작년 2020년에 완전 익었을 때 사진임)
이 방울토마토는 2019년 여름 사진이라 함.  이 토마토의 씨를 받아 다음해에 열매를 맺고 그 씨로 다시 올해 번식을 해서 아직은 파란 맨 위 방울토마토가 탄생했으니 제법 족보가 있는 방울토마토일세~~
노란 토마토 익어가는 중
이 노란 토마토의 영어이름은?
Yellow pear tomato!!!
씨씨 씨를 뿌리고 꼭꼭 물을 주었죠 하룻밤 이틀밤 쉿쉿쉿 뽀드득 보드득 뽀드득 싹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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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하여 손여사의 텃밭 제자인 이웃사촌 최여사의 뒷마당도 구경할까요.
밴쿠버의 비옥한 땅이 만들어낸 풍성한 소산물에 여러 이웃이 나누어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었다.
특히, 아래 사진에 보이는 누렁 호박으로 손여사가 한 가마솥 끓여낸 호박죽은 감동 그 자체!!

방울 토마토
고추
고추
깻잎
호박
쪄서 쌈으로 먹은 호박잎과 손여사가 끓여 배달 온 호박 죽 (사진이 대수랴.  퍼먹기 바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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