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 운하 Rideau Canal
밴쿠버에서는 거의 백프로 영어였는데, 여기 퀘벡과 딱 붙은 도시에 지내다보니 거리에서, 몰에서 영어 60프로, 불어 40프로 정도로 들려오고, 강건너 가티노로 넘어가면 불어 90프로, 영어 10프로 정도로 들려오는 듯..학창시절 알리앙스 프랑세즈와 프랑스문화원을 들락거린 덕에 나름 불어를 대략 안다고 생각했는데 (하아 근데 너무 오래전이다)리도 길거리를 그렇게 매일 다니고, 리도홀, 리도운하, 리도센타 등등을 헤집고 다녔는데 리도 rideau가 우리말로 커텐인 것은 뒤늦게 깨달았다. 커텐이 불어로 리도, 아니 리도가 영어로 커텐 (커튼) ㅎㅎ각설하고, 그동안 리도 스트리트를 따라 리도운하를 여러 번 다녀왔다.오다가다 보이니 안볼 수도 없는지라.. 굳이 매번 다녀왔다고 할 수는 없지만이번에는 내려가서 ..
2024. 8. 21.